5일쯤 신었을때 신발 앞부분이 밑창이랑 분리됐고 이틀 더 신으니 옆부분도 분리됐습니다. 급해서 본드로 붙여서 신다가 더 저렴한 가격에 바닥 푹신한 통가죽 새 신발 구입했습니다. 이 제품은 디자인은 무난한데 바닥이 무척 딱딱하고 미끄럼 방지도 아주 잘 되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. 사이즈가 살짝 작았는데 근무화로 신고 일하다보니 발바닥이 늘 아프고 엄지발가락은 저리고 내성발톱이 더 악화됐습니다.. 엄지발가락 저린게 난생 처음이라 검색해봤는데 무지외반증이라는 병 초기 증상이라는 것 같아서 바로 새신발 샀습니다. 저렴하고 무난한 거 사려다가 돈을 두배로 들여서 아쉽네요.

(2020-05-15 22:51:34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)